
고소인은 피고소인과 중학교 동창으로 25년 가까이 친구로 지내온 사이였습니다.
어느 날 고소인의 집에서 피고소인이 ‘아버지가 운영하는 사채에 투자하여 이자를 많이 받고 있다. 사채업에 투자하면 연 20% 상당의 이자를 주겠다’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이를 믿은 고소인은 피고소인의 계좌로 8,000만 원을 송금하였습니다.
하지만 피고소인은 연 20% 상당의 이자를 지급하지 않았고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원금도 돌려주지 않았습니다.
이에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생각한 고소인이 법무법인 라온을 찾아오셨습니다.
알고 보니 고소인 외에도 다른 피해자들이 있었고 일부의 피해자들은 고소인의 고소 사실을 알고 함께 고소를 하였습니다.
수사 진행 결과 피고소인의 아버지는 연 20% 상당의 이자를 창출할 사업에 종사하지 않았고 피고소인이 말한 투자처는 모두 거짓말이었습니다. 피고소인은 고소인으로부터 받은 돈을 인터넷 도박 자금이나 생활비 용고로 사용하였습니다.
피고소인은 수사 도중 구속 영장이 발부되었고 구속 상태에서 기소되어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