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뢰인은 가해자와 플랫폼에서 팀으로 함께 활동하던 사이였습니다.
함께 활동하는 동안 가해자는 피해자가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목덜미를 만지거나 손을 잡고 팔짱을 끼는 등 14회에 걸쳐 추행을 일삼았으며 잠자고 있던 피해자의 입에 키스를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가해자는 자신의 행동이 남녀 사이의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의도적인 추행은 아니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이에 피해자는 법적 대응을 결심하고 가해자를 엄벌에 처하고자 전이섭 변호사를 찾아오셨습니다.
전이섭 변호사는 의뢰인과 가해자와의 대화 내용, 동료들 사이의 녹취록 등을 통해 피해자가 동의하지 않고 거부 의사를 표현했음을 증거로 확보하고 피해자가 일관되고 정확한 진술을 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또한 피해자의 진술이 신빙성을 확보하기 위해 함께 활동하던 동료들을 증인으로 신청하였습니다.
결과 가해자는 징역 9월을 선고받고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을 명하는 보안 처분을 받게 되었습니다.